임권택 감독,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亞 영화인상' 선정
임서인 기자 | 2021.10.04 10:10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은 매년 아시아영화 산업과 문화 발전 분야에서 가장 두드러진 활동을 보인 아시아 영화인 또는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임권택 감독은 1962년 데뷔작 '두만강아 잘 있거라'를 시작으로 102번째 영화인 '화장'에 이르기까지 60여 년간 쉬지 않고 영화를 만들며 아시아 영화를 세계에 알리는 데 기여했다.
지난 2002년 대한민국 금관문화훈장과 칸영화제 감독상을 받았고 2005년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명예황금곰상을 수상했다.
부산국제영화제와 동서대학교는 임권택 감독의 수상을 기념해 영화제 기간인 6일∼15일 간 매일 낮 12시∼오후 7시 동서대학교 임권택영화박물관을 특별 연장 개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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