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아내 안부 묻자 "그렇게 혼절하는 모습 처음 봤다"

김남성 기자 | 2021.11.10 11:22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10일, 전날 낙상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진 아내 김혜경 씨의 안부를 묻는 말에 "너무 놀라 정신이 없었다. 다행히 지금은 괜찮아 보인다"고 말했다고 수행실장인 한준호 의원이 SNS에서 밝혔다.

 


한 의원 페이스북에 따르면, 이 후보는 "영화에서만 봤지 사람이 그렇게 혼절하는 모습을 옆에서 처음 봤다"라고 했다.

한 의원은 "오늘 행사 참석을 위해 워커힐 호텔에 도착한 이재명 후보의 첫마디는 '첫눈 오네요'였다"며 "아침부터 발걸음이 잘 떨어지지 않았다는 후보님 잘 모시고 무사 귀가까지 잘 수행하겠다"고 적었다.

뉴스제보
이메일(tvchosun@chosun.com)
카카오톡(TV조선제보)
전화(1661-0190)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