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4일 새해 첫 금통위, 기준금리 인상에 무게

송병철 기자 | 2022.01.08 13:28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오는 14일 새해 들어 처음 열린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은이 이번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 올린 1.25%로 인상할 것이 유력하다.

앞서 한은은 지난해 8월과 11일에 2차례 기준금리를 0.5%에서 1.0%로 올린 바 있다.

지난해 소비자물가가 1년 전보다 2.5% 올라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인플레이션이 우려가 커졌고, 미국이 예상보다 긴축정책을 더 빠르게 가져갈 거란 소식 등이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키우고 있다.

또 연내에 추가 기준금리 인상이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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