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르미누·살라흐 연속골…리버풀, UCL 16강 첫판 인터밀란 격파

이다솜 기자 | 2022.02.17 10:38

리버풀(잉글랜드)이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16강 첫 경기에서 인터밀란(이탈리아)를 제압하며 8강 진출 청신호를 켰다.

리버풀은 오늘(17일) UCL 16강 원정 1차전에서 후반 호베르트 피르미누와 무함마드 살라흐의 연속 골을 앞세워 인터밀란을 2-0으로 제압했다.

2018-2019시즌 UCL 우승팀인 리버풀은 2020-2021시즌에 이어 2년 연속 8강행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지난 시즌엔 8강에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에 패해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2019-2020시즌 UCL 우승팀 바이에른 뮌헨(독일)은 오스트리아 클럽으로는 처음으로 UCL 16강에 진출한 잘츠부르크와 1-1 힘겨운 무승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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