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드론 날려 잡았다" 15㎏ 월척 낚은 뉴질랜드男 화제
류주현 기자 | 2022.02.17 11:29
뉴질랜드헤럴드는 16일(현지시간) 뉴질랜드 북섬 타라나키 해변에 사는 브렌트 데이비스 씨가 자택 평상(데크)에서 '드론 낚시'로 30파운드가 넘는 도미를 잡았다고 전했다.
이번 여름 드론 낚시를 시작한 데이비스는 15일 오전 집 평상(데크)에서 드론을 날렸고, 5분 뒤 낚싯대가 크게 휘어지는 걸 보았다.
순간 대어라는 걸 직감한 그는 해변까지 달려 나가 고기를 뭍으로 끌어올렸다.
잡은 고기는 도미로, 32파운드(14.5kg)짜리 대어였다.
데이비스는 "드론 낚시 비디오를 보다 '나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도전했다"면서 "평상에 앉아 드론을 날리면 낚싯줄을 바다 500m까지 끌고 나가 던질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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