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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최강욱 의원이 24일 원내대표 선거에서 1차 컷오프를 통과했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 선거에서는 최 의원을 비롯해 박광온·박홍근·이원욱 의원이 1차 투표를 통과해 정견 발표 기회를 얻을 수 있는 2차 투표 후보자로 올라갔다.

민주당 의원 누구나 후보가 되는 교황 선출 방식, '콘클라베'로 이뤄진 1차 선거에서 민주당 전체 172명의 의원 중 10%인 18표 이상을 얻어야 2차 투표 대상자가 된다.

이번 선거는 이재명계 박홍근 의원과 이낙연계 박광온 의원 2파전이 유력 전망돼 온 가운데 초선 최 의원의 부상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