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만의 빅뱅 신곡 '봄여름가을겨울' 각종 차트 1위

최윤정 기자 | 2022.04.05 11:17

그룹 빅뱅이 약 4년 만에 발표한 신곡 '봄여름가을겨울'이 5일 0시 공개되자마자 주요 차트를 휩쓸었다.

이 노래는 발매되자마자 아이튠즈 33개 지역서 1위를 차지하며 월드와이드 차트 정상에 올랐다.

또 한국·중국·일본의 최대 음원 사이트인 멜론, QQ뮤직, 라인뮤직 실시간 차트 1위를 단숨에 점령했다.

신곡은 그간 강렬한 힙합 리듬을 선보여왔던 이들의 음악과 달리 따뜻한 밴드 사운드를 토대로 한 편안한 노래다.

빅뱅은 이 노래에서 속절없이 피고 지는 세상사의 순환을 계절의 흐름에 비유해 묘사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빅뱅은 오롯이 음악 본질에 집중했다"며 "곁가지를 쳐내고 진정성을 꾹꾹 눌러 담은 디지털 싱글로 음악 팬들과 더 깊은 교감을 시도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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