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사별 사고이력·노후 항공기 등 '안전 정보' 공개

지선호 기자 | 2022.04.10 13:54

항공사별 사고이력, 노후 항공기 등 항공사의 안전 관련 정보가 공개된다.

10일 국토교통부는 국내에서 운항하는 항공운송사업자의 안전도 정보를 11일 국토교통부 누리집에서 공개한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2012년부터 항공안전법에 따라 우리나라에 취항하는 국내외 항공사의 주요 안전도 정보를 공개해오고 있다.

안전도 정보는 ▲최근 5년간 항공사별 사망사고 내역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International Civil Aviation Organization) 등의 안전평가 결과 ▲우리나라 항공사 중 기령 20년을 초과한 항공기(이하 경년항공기)에 대한 것이다.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사망자를 유발한 항공기 사고는 세계적으로 총 14개 항공사에서 14건이 발생했다.

국토교통부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International Civil Aviation Organization: 7개국), 미국 연방항공청(FAA, Federal Aviation Administration: 14개국) 및 유럽연합(EU, European Union: 23개국)에서 발표한 항공안전우려국(총 37개국, 중복지정 7개)을 매년 확인하여 공표하고 있다.

전년대비 항공안전우려국이 1개국 감소된 것으로 파악됐다. 2020년 대비 2021년에 몰도바, 코스타리카가 제외됐고, 멕시코가 추가됐다.

항공기 사고, 항공안전우려국 중 터키항공, 에티오피아항공, 러시아 아예로플로트, 타이항공, 말레이시아항공, 아에로멕시코 등 6개 항공사가 국내 운항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2021.12.31일 기준, 우리나라 11개 항공사가 보유한 항공기는 총 363대이다. 이 중 경년항공기는 대한항공(25), 아시아나항공(16), 진에어(3), 에어인천(3) 등 4개사에서 총 47대(363대 대비 12.9%)를 보유 중이다. 전년대비 종합하면 2대가 늘어났다.

2021년 우리나라 11개 항공사 총 운항편수 29만6039편 중 경년 항공기 운항편수는 2만2844편으로 10.9%를 차지했다.

국적기가 운항한 총 89개 도시(국내 12, 국제 77) 중 경년항공기는 62개 도시(국내 12, 국제 50)에 투입됐으며, 주로 중국(15개市), 동남아(11개市), 미주(9개市) 등 노선에 투입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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