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원룸서 부탄가스 폭발, 7명 중경상…"담뱃불 발화 추정"

하동원 기자 | 2022.04.18 10:08

오늘(18일) 오전 1시 33분쯤 부산 사상구의 한 7층짜리 원룸 건물 2층에서 폭발 사고가 났다.

폭발이 화재로 이어지면서 집 안에 있던 40대 남성이 크게 다쳤고, 건물 입주민 10여 명이 긴급 대피했지만 6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 치료를 받았다.

폭발의 여파로 파편이 주위로 날아가, 인근 주택 유리창이 깨지고 주차차량 3대가 부서졌다.

소방당국은 부탄가스를 사용하며 담뱃불을 붙이다 폭발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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