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폐기물재활용센터서 화재…폐기물 250t 불에 타

김동영 기자 | 2022.07.02 10:51

오늘(2일) 오전 0시 54분 경북 성주군 한 폐기물재활용센터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폐기물 500톤 가운데 250톤 가량이 불 탔고 공장 건물도 전소했다.

당시 공장에는 외국인 근로자 4명이 있었지만 모두 스스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굴착기와 살수차를 동원해 폐기물 안에 남아 있는 불길을 제거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잔불 정리가 진행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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