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김승희 자진사퇴 촉구…"스스로 거취 결단해야"
황병준 기자 | 2022.07.04 10:20
권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 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로부터 김 후보자에 대한 임명 관련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다.
앞서 선관위는 김 후보자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권 원내대표는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선 "음주운전이 잘못된 것이지만 20년 전에 일어났던 일이고 이미 법원에서 판단을 받았다"며 "여러 차례 박 후보자가 사과했기에 장관직 수행에 지장이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에서 20일의 인사청문회 기간, 10일의 재송부 기간까지 충분한 기간을 줘서 (임명 후) 30일이 넘은 상태"라며 "이제는 임명하고 안 하고 할 결정 권한이 행정부에 있다"고 했다.
뉴스제보
이메일(tvchosun@chosun.com)
카카오톡(TV조선제보)
전화(1661-0190)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