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공무원이다"…만취 30대 공무원, 경찰관 폭행하며 난동
박건우 기자 | 2022.07.12 15:57
전북 군산경찰서는 술에 취해 경찰관을 때린 혐의로 30대 A씨를 조사 중이라고 오늘(1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어제(11일) 오후 11시쯤 군산의 한 거리에서 부부싸움을 하다 출동한 경찰관에게 욕설을 하고 주먹을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군산시 공무원인 A씨는 '나도 공무원이다'라며 출동한 경찰을 폭행하고 난동을 피운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간단한 조사를 마친 뒤 A씨를 귀가시키고, 자세한 사건 경위를 추가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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