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 한진포구서 어선 화재로 선박 4척 소실

이승훈 기자 | 2022.08.02 09:49

오늘(2일) 오전 4시40분쯤 충남 당진시 송악읍 한진포구에서 정박한 어선에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대원들이 1시간 13분만에 진화했지만, 어선 4척이 불에 타 소실된 것으로 조사됐다.

불길을 처음 신고한 70대 선주가 어선의 불을 끄려다 2도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해경과 소방당국은 불에 타 바다에 가라앉은 어선을 인양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뉴스제보
이메일(tvchosun@chosun.com)
카카오톡(TV조선제보)
전화(1661-0190)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