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방차관 "中 군사대화채널 차단 무책임"

변재영 기자 | 2022.08.06 10:22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으로 중국이 군사대화 채널 등 협력 중단을 선언하자, 미국 정부가 무책임하다고 비판했다.

콜린 칼 미국 국방부 정책차관은 현지시간 5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미국 핵정책 고위급 브리핑에서 "성숙하고 책임 있는 핵보유국은 긴장 고조의 한복판에서 군 대 군 대화를 차단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긴장이나 경쟁이 고조돼 충돌로 휘말리는 상황을 원하지 않는다"며 "공개된 소통선 유지는 매우 중요하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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