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가자지구 공습…무장단체 사령관 등 최소 10여명 숨져

변재영 기자 | 2022.08.06 10:23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헤즈볼라가 통치하고 있는 가자지구를 공습해 적어도 10명이 죽고 50여명이 다쳤다.

이스라엘군은 현지시간 5일 성명을 통해 "임박한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전투기를 동원해 가자지구를 공습했다"며 "국내 전선에 특별 상황을 선포했다"고 전했다.

이날 희생자 수는 지난해 5월 이후 최대 규모인 것으로 보인다.

야이르 라피드 이스라엘 임시총리는 성명을 통해 "가자지구의 테러 조직이 이스라엘 시민을 위협하도록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누구든 이스라엘을 위협하는 자들은 우리가 찾아내겠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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