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서 산사태가 컨테이너 기숙사 덮쳐…매몰 근로자 2명 사상

강석 기자 | 2022.08.09 13:05

경기 화성시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외국인 근로자 1명이 숨졌다.

화성소방서에 따르면 오늘(9일) 오전 4시30분쯤, 경기 화성시의 한 자동차 업체 컨테이너 숙소가 산사태로 매몰됐다.

이 사고로 컨테이너 1층에 있던 중국 국적 43살 A씨가 숨졌고, 60대 직원은 매몰 전 대피했지만 다리를 다쳤다.

소방 당국은 2개층으로 쌓여있던 컨테이너 8개 동 중 2개 동이 매몰됐고, 사고 당시 숙소에는 2명만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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