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총장 "홍수 사망 유족에 조의"…日기시다 "조속한 회복 기원"

류주현 기자 | 2022.08.11 10:23

비핵화 메시지 전달을 위해 아시아 국가들을 순방 중인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10일 성명을 내고 한국 수도권과 중부 지방을 강타한 집중호우 피해자들에게 위로를 전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한국인들과 한국 정부에 깊은 연대감을 표명한다"며 "이번 홍수로 사망한 모든 이들의 가족들에게 조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현재 몽골 울란바토르를 방문 중인 구테흐스 총장은 오는 11-12일 서울을 찾아 윤석열 대통령과 오찬을 하고, 박진 외교부 장관을 만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도 "일본 정부와 일본 국민을 대표해 희생된 분들과 유족에 대해 진심으로 애도를 표한다"며 조속한 회복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보냈다고 일본 외무성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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