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10만 1140명…사흘 연속 내림세

박재훈 기자 | 2022.08.26 10:28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방대본)는 26일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10만 1140명이라고 밝혔다. 평일 기준 일일 신규 확진자가 10만 명 대로 떨어진 건 지난 7일 이후 19일 만이다.

방대본은 이날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어제보다 9명 증가한 575명이고 사망자는 어제보다 27명 감소한 81명이라고 확인했다. 사망자는 전날인 25일 108명 발생하며 지난 4월 29일 이후 118일 만에 100명대에 진입했지만 다시 두 자리 수로 감소했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23일부터 내림세다. 사흘 전 15만 236명에서 13만 9339명, 11만 3371명으로 계속 줄었고, 이날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1만 2231명 적은 수치다. 다만 위중증 환자는 지난 4월 26일 이후 4개월 만에 최다 규모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502명으로 87.3%를 차지했고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74명으로 91.4%를 차지했다. 26일 0시 기준 현재 재택치료자는 65만 54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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