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제2 n번방' 성착취물 범죄 전담수사팀 구성
임서인 기자 | 2022.09.02 06:58
수사 인력 증원
미성년자 성착취물 범죄인 이른바 '제 2n번방'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전담수사팀(TF)을 구성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해당 사건의 신속한 수사를 위해 전담수사팀을 구성하고 수사 인력을 늘렸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31일부로 수사팀을 기존 1개팀에서 6개팀으로 늘리고 수사인력도 6명에서 35명으로 늘렸다.
또 피해자 보호를 위해 국선 변호인 선임을 지원하고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경찰은 아동청소년 성착취물 제작·유포자뿐만 아니라 이를 시청하고 소지한 자들도 적극 수사하는 등 엄정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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