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드디어 터졌다…2개월 '침묵' 깨고 해트트릭 대폭발

박소영 기자 | 2022.09.18 10:32

레스터시티 상대로 통산 3호 '해트트릭'
손흥민이 약 2개월 만에 시원한 골을 터뜨렸다. 무려 해트트릭이다.

레스터시티와의 경기에 후반 교체 선수로 출전한 손흥민은 무려 세 골을 몰아치며 통산 3호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손흥민은 후반 14분 히샤를리송을 대신해 투입된 이후 세 골을 몰아넣고 팀의 6-2 대승을 이끌었다. 7월 서울에서 열린 팀 K리그와의 친선 경기 이후 약 2개월 만에 골맛을 본 것이다.

손흥민은 후반 28분 수비 2명을 앞에 두고 페널티 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중거리 슛을 성공시켰다. 이어 39분에는 비슷한 위치에서 발을 바꿔 왼발 감아차기로 두 번째 골을 넣었다.

마지막으로 후반 41분에는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가 손흥민에게 내준 패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시켜 득점에 성공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5승 2무를 기록, 맨체스터시티와 동률을 이뤘지만 골 득실에서 뒤져 리그 2위를 기록했다.

손흥민은 오는 23일 경기도 고양시에서 열리는 코스타리카와 국가대표 친선경기를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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