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경찰조사 다음날 윤리위…오비이락이길"

강상구 기자 | 2022.09.18 13:47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는 자신의 '성상납 의혹' 관련 경찰 조사 직후 당 윤리위원회가 열리는 상황을 두고 "오비이락이길 기대한다"고 했다.

이 전 대표는 페이스북에 "수사기관과 상당한 시간 전부터 조율해 17일 오전 조사 일정을 확정했는데, 공교롭게도 윤리위원회만 18일 또는 19일로 윤리위 개최 일정을 조정한다는 이야기가 그 시점부터 흘러나왔다"고 했다.

오는 28일로 예정됐던 윤리위원회 개최 일정이 자신의 경찰 소환 조사 직후에 맞춰 앞당겨진 것 아니냐는 뜻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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