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이란이 북부 쿠르드 독립 조직 거점을 탄도미사일과 무인기로 공격했다. 최소 10곳이 공격 대상이었다.

최소 9명이 다치고, 32명이 다쳤다고 쿠르드 자치정부는 밝혔다.

이란 혁명수비대는 이들 거점이 히잡 의문사 이후 이어지는 반정부 시위와 연관이 있다고 주장했다.

미국은 쿠르드를 공격한 무인기를 격추했다고 발표했다.

미 중부사령부는 이란의 부당한 공격이 무고한 민간인을 위협하고, 동시에 중부사령부에 위협이 된다며 무인기 격추 배경을 설명했다.

제이크 설리번 미 국가안보보좌관은 이란의 쿠드르 공격이 히잡 의문사 이후 터져나온 국민의 불만을 국경 너머로 돌리려는 시도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