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문학상에 프랑스 소설가 아니 에르노

변재영 기자 | 2022.10.06 20:12

올해 노벨 문학상은 프랑스 작가 아니 에르노에게 돌아갔다.

스웨덴 왕립과학원은 현지시간 6일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아니 에르노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아니 에르노는 1940년 프랑스 식료품점을 운영하는 소상인의 딸로 태어나 루앙대학교에서 문학을 전공했다.

1974년 소설 '빈 옷장'으로 등단했고 1984년에 '남자의 자리'로 르노도상을 수상했다.

2003년 작가의 이름을 딴 아니에르노상이 제정됐고, 2008년 '세월들'로 마르그리트 뒤라스상, 프랑스어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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