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하태경 "윤리위 징계는 옹졸한 정치보복"

황병준 기자 | 2022.10.07 11:49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은 7일 "윤리위의 징계는 옹졸한 정치보복"이라고 밝혔다.

하 의원은 이날 SNS를 통해 "윤리위는 정치보복 기관인가"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이준석 대표는 법원 판결에 대표직에서 쫓겨나는 수모를 당하고도 그 판결에 승복했다"며 "그럼 그걸로 끝내야 했다. 그런데 당원권 정지 1년 추가 징계라니"라고 했다.

또 "법원에 가처분 소송을 한 것이 징계의 사유라는데도 동의할 수 없다"며 "가처분 소송은 이 대표가 아니라 국민 누구에게나 주어진 기본권"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도 검찰총장 시절 부당한 징계에 맞서 가처분 소송으로 대응한 적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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