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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은 26일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당시 중국 어선이 인근에 있었는지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정원은 이날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답하면서, 당시 중국 어선에 국정원 휴민트가 타고 있었다는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확인했다고 국회 정보위원회 간사인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과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전했다.

국정원은 당시 사건을 SI(특별 취급 기밀정보)를 통해 파악했다고 밝혔다

국정원은 또, 이대준 씨의 서해 표류 사실을 합참 발표 51분 전에 확인했다는 감사원 보도자료에 대해서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당시 합참 정보를 받아 표류 사실을 확인했고, 합참보다 먼저 파악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라며, 감사원에서 착오가 있었던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