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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은 1일 0시 기준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5만 8379명이라고 밝혔다. 일일 신규 확진자가 5만 명대로 다시 진입한 건 지난 9월 16일 이후 46일 만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규모는 어제에 비해 3만 9869명 늘어났으며 지난주 같은 요일과 비교하면 1만 4637명 증가한 수준이다. 신규 확진자는 3주 전인 지난달 11일 이후 매주 늘어나고 있다.

인구 10만 명 당 일일 확진자를 살펴보면 1만 851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던 어제는 35.85명이었지만 6만 명에 육박한 오늘은 113.05명으로 3배 넘게 증가했다.

질병청에 따르면 위중증 환자는 어제와 같은 288명이고 사망자는 어제보다 15명 늘어난 33명으로 집계됐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총 68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