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가드레일 뚫고 추락…차량 전소
고서정 기자 | 2022.11.06 17:52
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가 방호벽을 들이받고 추락한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오늘 오전 2시20분쯤, 인천시 중구 운서동 한 삼거리 다리에서 술에 취해 차량을 몰던 20대 남성 A씨가 몰던 K5 차량이 다리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가 탄 차량은 공항북로 가드레일을 뚫고 4m 높이 다리아래로 추락해 전소했고, 운전자 A씨와 동승자 2명은 사고 직후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다.
목격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측정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로 확인됐다. (영상 제공: 인천소방재난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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