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부산 순간최대초속 20m 강풍…상가 유리창 깨지고 간판 떨어져

하동원 기자 | 2022.11.30 11:23

밤사이 부산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되면서 초속 20m에 이르는 강풍에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했다.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어제(29일) 부산 동래구에서 한 상가건물 3층 유리창이 깨졌다.

이 외에도 상가 간판이 떨어지고, 공사장 가림막이 날아가는 등 강풍 피해만 10건이 접수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기상청은 시베리아 고기압이 확장되면서 강풍이 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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