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 후 도주한 중국인 검거 위해 경찰 42명 투입

최수용 기자 | 2023.01.05 12:54

코로나19 확진 후 호텔 격리를 거부하고 도주한 40대 중국인을 검거하기 위해 경찰이 인력을 추가로 투입하기로 했다.

인천경찰청은 중국인 A(41)씨를 검거하기 위해 중부경찰서 수사·형사과 직원 28명과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 11명, 외사계 3명 등 42명을 투입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앞서 A씨는 지난 3일 오후 10시 10분쯤 인천시 중구 영종도 한 호텔 인근에서 코로나19 확진에 따른 격리를 거부하고 도주했다.

경찰 관계자는 “방역 당국으로부터 A씨를 검거해달라는 협조 의뢰를 받았다”며 “별도 고발 없이도 A씨를 검거해 수사할 방침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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