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시리아에 7.8 강진…사망자 500명 이상

최수용 기자 | 2023.02.06 16:45

튀르키예 중부와 시리아 북서부를 강타한 규모 7.8 강진으로 500여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AFP 통신에 따르면 튀르키예 재난위기관리청은 현재까지 지진 사망자를 284명, 부상자는 440명으로 집계했다.

시리아 국영TV는 시리아에서 최소 230명이 사망하고 600명이 다쳤다고 보도했다.

미국 지질조사국에 따르면 현지시간 6일 새벽 4시17분쯤 시리아 국경과 인접한 튀르키예 남동부 가지안테프와 중남부 카흐라만마라쉬 지역에서 강진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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