숯불 잔여 불씨로 산불 발생…1시간 여만에 진화

조성호 기자 | 2023.02.27 03:07

전남 보성군 벌교읍 장양리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해 1시간 여만에 진화됐다.

산림당국에 따르면, 이날 산불은 26일 오후 8시31분쯤 발생했다. 당국은 산불진화장비 9대와 산불진화대원 59명을 투입해 오후 9시41분쯤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

산림당국은 인근 펜션에서 사용한 후 버린 숯불의 잔여 불씨를 화재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다. 당국은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산림과 인접한 지역에서는 화기 취급을 삼갈 것을 당부했다.

뉴스제보
이메일(tvchosun@chosun.com)
카카오톡(TV조선제보)
전화(1661-0190)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