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석 "총선서 여당 지면 尹 대통령·김건희 여사 감옥 갈 듯"
신유만 기자 | 2023.04.05 13:40
안 의원은 5일 BBS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 인터뷰 중 민주당의 법안 직회부와 대통령 거부권이 이어지는 '악순환의 정치'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안 의원은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지게 되면 (윤 대통령의) 레임덕이 있지 않겠나. 그러면 차기 정권을 야당에게 다시 뺏길 것"이라며 "그러면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무탈하겠나? 아마 감옥 갈 것 같다. 그런 시나리오를 두려워하는 게 아니겠냐"고 주장했다.
이어 "그래서 총선 과반을 확보하려는 것이 윤 정권의 지상 최대 목표지 않겠느냐"며 "그러면 지금 이 기조대로 갈 수밖에 없는 것"이라고 했다.
안 의원은 "대통령은 아마 본인의 통치 스타일에 대해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하시겠지만, 국민들은 분노하고 하루하루 살기 힘들다"며 "야당 역시도 강하게 맞서고 더 선명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뉴스제보
이메일(tvchosun@chosun.com)
카카오톡(TV조선제보)
전화(1661-0190)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