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공군, 17일부터 110여대 연합편대군종합훈련

지정용 기자 | 2023.04.16 12:42

한국과 미국 공군이 내일부터 대규모 연합편대군종합훈련을 펼친다.

공군은 오는 17~28일 광주기지에서 전시 임무수행 능력 향상을 위한 2023년 연합편대군종합훈련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한미연합 항공 전력 110여 대와 한미 장병 1400여 명이 참가한다.

한국은 F-35A, KF-16, FA-50 경공격기, KC-330 다목적공중급유수송기 등 60여 대가 나선다.

미국은 F-16 전투기, A-10 공격기, KC-135 공중급유기와 미 해병대 F-35B 전투기, FA-18 전투공격기 등 40여 대가 참가한다.

양국 참가 전력은 지난 14일 광주기지로 전개해 훈련 준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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