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제니, 배우 데뷔작 美 드라마 '더 아이돌'로 칸영화제 간다

이정민 기자 | 2023.05.12 10:31

걸그룹 블랙핑크의 제니가 배우 자격으로 칸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밟는다.

YG엔터테인먼트는 11일 제니가 오는 16일 프랑스 칸에서 개막하는 제76회 칸국제영화제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블랙핑크의 제니는 칸에서 자신의 배우 데뷔작 '더 아이돌'을 통해 여배우로의 출발을 알릴 전망이다.

제니의 첫 연기 도전인 미국 HBO 오리지널 드라마 '더 아이돌(The Idol)'은 올해 칸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제니는 오는 22일 현지시간으로 오후 10시 30분 칸영화제 공식 상영 일정으로 '더 아이돌' 작품 시사회와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다음달 공개를 앞두고 있는 HBO 드라마 '더 아이돌'은 팝 음악 시장의 아이돌 문화를 다룬 작품으로, 제니 외에도 팝스타 위켄드와 배우 조니뎁의 딸로 유명한 릴리 로즈 뎁, 트로이 시반 등 글로벌 스타들이 대거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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