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매매 하락폭 커져…강남, 송파구는 상승세 이어가

2023.05.18 16:16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하락 폭이 전주 대비 소폭 커졌다. 다만, 강남구와 송파구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18일 KB부동산 주택가격 동향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17% 하락했다. 지난주(-0.12%) 대비 낙폭이 확대된 것이다.

도봉구(-0.50%), 은평구(-0.39%), 노원구(-0.34%), 서초구(-0.33%) 등의 순으로 낙폭이 컸다.

반면 송파구(0.11%)와 강남구(0.06%) 아파트값이 올랐고, 종로구는 보합(0.00%)세였다.

경기 아파트 매매가격도 전주(-0.16%) 대비 하락 폭이 커지면서 0.20% 떨어졌다. 동두천시(-0.80%), 용인시 기흥구(-0.63%), 남양주시(-0.43%), 양주시(-0.41%), 고양시 일산서구(-0.39%), 고양시 일산동구(-0.39%), 부천(-0.32%), 안양시 동안구(-0.31%) 등의 하락폭이 컸던 반면 성남 수정구(0.1%)는 소폭 상승했다.

인천 아파트 매매가격은 0.23% 떨어졌는데, 지역 대부분 하락했다.

뉴스제보
이메일(tvchosun@chosun.com)
카카오톡(TV조선제보)
전화(1661-0190)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