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정부, 北 미사일 관련 오키나와 주민 대피령 발령

변재영 기자 | 2023.05.31 07:27

[앵커]
일본 정부는 오키나와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령을 발령하는 등 초비상 상태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변재영 기자 일본 정부 대응알려주시죠.

 

[리포트]
네 일본 정부가 오키나와 주민을 대상으로 긴급 대피령을 발령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오늘 오전 지자체 등에 긴급 정보를 전달하는 전국순시 경보 시스템을 통해 오키나와현에 긴급 대피령을 내렸습니다.

일본 정부는 "북한에서 미사일이 발사된 것으로 보인다"면서 "건물 안이나 지하로 피난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오키나와현에는 북한 발사체에 대비해 별도의 위기관리 대책본부가 설치됐습니다.

일본 방위성도 입장을 냈는데요, 북한에서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가 발사됐다며 일본에 미치는 영향이 없는지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NHK 는 도쿄 방위성 주변에 특이사항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북한은 이달 31일부터 다음달 11일 사이, 인공위성을 쏘아올릴 것이라고 일본에 통보하기도 했습니다.

다시 한번 전해드리겠습니다. 일본 정부가 오키나와 주민을 대상으로 긴급 대피령을 발령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오늘 오전 지자체 등에 긴급 정보를 전달하는 전국순시 경보 시스템을 통해 오키나와현에 긴급 대피령을 내렸습니다.

일본 정부는 "북한에서 미사일이 발사된 것으로 보인다"면서 "건물 안이나 지하로 피난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오키나와현에는 북한 발사체에 대비해 별도의 위기관리 대책본부가 설치됐습니다.

일본 방위성도 입장을 냈는데요, 북한에서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가 발사됐다며 일본에 미치는 영향이 없는지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NHK는 도쿄 방위성 주변에 특이사항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국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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