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고속도로 달리던 광역버스 뒷바퀴에 불…탑승자 24명 대피
박한솔 기자 | 2023.06.20 15:51
20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인천시 부평구 일신동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송내 나들목(IC) 인근에서 운행 중인 광역급행버스에서 브레이크 과열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
40대 운전기사와 승객 23명은 불길이 번지기 전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버스 뒤 차량 운전자가 버스 뒷바퀴에 인 불꽃을 발견하고선 기사에게 알려 인명 피해를 피할 수 있었다.
불은 소방 당국에 의해 10분여 만에 진화됐다.
해당 버스는 서울역에서 출발해 인천 송도국제도시로 향하던 중이었다.
경찰과 소방은 사고 경위를 추가 조사 중이다.
뉴스제보
이메일(tvchosun@chosun.com)
카카오톡(TV조선제보)
전화(1661-0190)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