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명 사상' 오산 음주 뺑소니 20대 구속기소

최수용 기자 | 2023.07.13 19:09

지난달 경기 오산시에서 만취 운전을 하다 6명의 사상자를 냈던 2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방검찰청은 오늘 도주 치사 등의 혐의를 받는 25살 A씨를 구속기소했다.

A씨는 지난달 27일 낮, 경기 오산시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가 3차례에 걸쳐 다른 차량과 횡단 보도 보행자들을 들이받아 1명을 숨지게 하고 5명을 다치게 한 뒤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이번 달부터 시행된 '검·경 합동 음주운전 근절 대책'에 따라 음주운전을 처음 저지른 초범의 차량 중 처음으로 A 씨의 차를 압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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