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방송사 시청점유율 산정 결과 TV조선 종편 1위

2023.08.02 14:08

방송통신위원회가 지난해 기준 각 방송사들의 시청점유율을 산정한 결과 TV조선이 종합편성 채널 1위를, 한국방송공사 KBS가 지상파 1위를 차지했다.

방통위는 2일 국내 텔레비전 방송 채널을 운영하는 총 301개 방송사업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2022년도 방송사업자 시청점유율 산정결과'를 발표했다.

TV조선은 종편PP와 보도전문PP 시청 점유율에서 7.942%로 1위를, JTBC 6.070%로 2위, 채널A 4.082%, MBN 3.673%, YTN 3.429%, 연합뉴스TV 3.397% 순으로 집계됐다.

지상파 텔레비전에서는 KBS가 시청점유율 22.334%로 1위(전체 1위)를 차지했고 MBC는 10.478%, SBS 7.788%, EBS 1.921% 순서였다.

이밖에 주요 방송채널사용사업자와 위성방송사업자의 시청점유율은 CJ ENM 10.257%, KT스카이라이프 3.231% 등이었다.

시청점유율이란 '전체 텔레비전 방송에 대한 시청자의 총 시청시간 중 특정 방송채널에 대한 시청 시간이 차지하는 비율'로 방송법에서는 한 방송사업자가 시청점유율 30%를 초과할 수 없도록 하고 있다.

산정 방법은 방송사 자체 시청점유율에 방송사 특수 관계자 등의 시청점유율, 일간신문이 대주주인 경우 신문 구독률에 매체 교환율을 적용해 산출한 환산시청점유율 등을 합산해 계산한다.

자세한 시청점유율 산정 결과는 방통위 홈페이지와 방송통계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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