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군의원 숨진 채 발견…'금 투자사기 혐의' 아내는 잠적
김달호 기자 | 2023.08.23 09:21
어제(22일) 오후 7시 30분쯤 충남 부여군의 한 건물에서 군의원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가 연락이 되지 않는 다는 가족의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했지만, 발견 당시 A씨는 이미 심정지 상태였다.
A씨의 아내는 72억 원 대 금 투자사기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금은방을 운영하는 A씨의 아내는 지난해부터 지인들에게 금에 투자하면 수익금을 주겠다고 속여 38건의 고소장이 접수됐다.
A씨의 아내는 연락을 끊고 잠적한 상태다.
경찰은 A씨의 사망과 아내의 투자사기가 연관성이 있는지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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