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수산물 매점매석 등 합동단속…주 2회 현장 점검

지선호 기자 | 2023.08.24 17:53

정부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산물 가격 안정 등을 위해 현장 합동단속에 나선다.

24일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수산물 가격 안정과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매점매석 행위 등 유통질서 교란 행위를 신고하는 센터를 운영하고, 해양경찰청,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관계기관 합동점검반은 이번달 30일(수)부터 주요 수산물 생산·유통·가공·판매 업체 등을 대상으로 주 2회 현장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28일(월)에는 해양수산부에서 관계기관 합동점검반 착수회의를 연다.

신고센터는 해양수산부, 지방해양수산청,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등 7개 기관에 총 8개소를 설치한다.

이번달 25일(금)부터 운영하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수산물을 생산·유통·가공·판매하는 과정에서 평소 매입량보다 과도하게 보관, 유통하거나 판매를 기피하는 등 건전한 유통질서를 교란하는 행위를 확인한 경우 누구든지 센터로 신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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