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러시아 연해주 도시 아르툼 도착

강상구 기자 | 2023.09.16 09:55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 후 극동 지역 시찰에 나선 북한 김정은이 연해주 소도시 아르툼에 도착했다.

김정은은 오늘(16일) 오전 8~9시쯤 아르툼-1역에 도착해 열차에 싣고 온 리무진으로 갈아타고 이동했다.

아르툼-1역 인근 도로에서는 김정은 일행의 차량 행렬이 목격됐다.

아르툼-1역에서 남서쪽으로 15㎞가량 떨어진 곳에는 러시아 공중우주군 소속 제22 근위전투기항공연대가 주둔하는 공군기지가 있다.

인근 또 다른 소도시 볼쇼이카멘에는 극동 지역에서 핵 추진 잠수함 수리·현대화에 특화된 유일한 시설인 즈베즈다 조선소가 있다.

김정은의 일정에는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도 동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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