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남자축구 AG 16강 유력…'남북 맞대결' 가능성도

윤재민 기자 | 2023.09.22 10:41

북한 남자 축구가 아시안게임 16강 진출을 눈앞에 두고 있다.

북한 대표팀은 21일 중국 진화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조별리그 F조 2차전에서 키르기스스탄에 1대 0 승리를 거뒀다.

19일 대만에 2대 0으로 승리한데 이어 승점 6점을 쌓으며 조 1위에 올라섰다.

북한이 조 2위로 16강에 진출하면 E조 1위를 확정한 우리 대표팀과 16강에서 만나게 된다.

남북 대결은 9년 전 인천 아시안게임 결승전이 마지막이다.

북한은 인도네시아와 24일 오후 5시에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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