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전 노예' 영상 만든 유튜버, 신안군민에 피소

최수용 기자 | 2023.09.22 13:52

염전에서 노동력을 착취당한 피해자를 구출하겠다며 전남 신안군을 찾아간 유튜버가 지역 주민의 고소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전남 신안경찰서는 고소 사건 처리 절차에 따라 유튜버 A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A씨는 올해 7월 신안군을 배경으로 제작한 '염전 노예' 관련 동영상들을 유튜브에 올렸다.

이에 일부 신안군 주민들은 허위 사실이 담긴 유튜브 동영상으로 지역민 명예가 훼손됐다며 A씨를 경찰에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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