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심폐소생술 했지만…운전 중 의식 잃은 버스 기사 숨져

신은서 기자 | 2023.09.22 14:31

운전 중 의식을 잃은 마을버스 기사가 시민의 응급처치를 받은 뒤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9시 5분쯤 부산 해운대구 구남로에서 60대 A씨가 운전하던 마을버스가 인도로 올라가 시설물을 들이받고 멈춰 섰다.

A씨는 운전 중 의식을 잃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우연히 사고 현장을 목격한 간호사가 심폐소생술을 했고, A씨는 의식이 조금 돌아온 상태에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당시 마을버스에는 승객 3명이 타고 있었지만, 부상자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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