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수요일까지 중부·경북 가끔 비…추석 연휴 대체로 맑아

김라희 기상캐스터 | 2023.09.26 22:56

촉촉한 가을비가 전국을 적신 하루였습니다. 밤이 되면서 일부 지역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는데요.

중부와 경북을 중심으로는 내일까지 가끔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영동과 경북 동해안으로 20~70mm가 되겠고, 그 밖의 지역은 5~30mm로 양이 그렇게 많지는 않겠습니다.

비로 인해 도로가 미끄러운데다, 내일 아침 안개까지 낄 수 있어 교통 안전에 유의 하셔야겠고요.

내일부터 해수면 높이가 높아져, 만조시 저지대 침수에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오늘과 비슷하겠지만, 낮에는 오늘보다 기온이 오르겠고요. 서울 26도, 대구는 2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추석 연휴 동안에는 대체로 맑은 날씨 이어지겠는데요.

연휴 후반으로 갈수록 날이 부쩍 쌀쌀해질 수 있다는 점 참고하셔야겠습니다. 

추석 당일에는 구름 사이로 전국 어디서나 둥근 보름달을 감상하실 수가 있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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