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男 골프, 13년 만에 AG 단체전 금메달…임성재 개인전 銀

배상윤 기자 | 2023.10.01 16:05

한국 남자 골프 대표팀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했다.

임성재와 김시우, 조우영과 장유빈으로 구성된 한국 남자 골프 대표팀은 1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국제 골프코스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까지 최종 합계 76언더파 788타를 합작해 우승했다.

한국은 2위 태국을 25타 차이로 여유 있게 따돌렸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면서 2010년 광저우 대회 이후 13년 만에 아시안게임 골프 남자 단체전 패권을 탈환했다.

개인전에서는 임성재가 26언더파 262타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개인전 금메달은 27언더파 261타를 기록한 다이치 고(홍콩)가 차지했다.

뉴스제보
이메일(tvchosun@chosun.com)
카카오톡(TV조선제보)
전화(1661-0190)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