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머니 역전패' 롤러 정철원, SNS에 사과문 게재

이다솜 기자 | 2023.10.05 10:10

결승선을 코 앞에 두고 세리머니를 하다 역전패를 당한 롤러스케이트 국가대표 정철원이 사과했다.

정철원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과문을 게재했다.

정철원은 "결승 지점을 바로 앞에 두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지 않고 세리머니를 하여 선수로서 하지 말아야 할 경솔한 행동을 했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 "저의 행동에 진심으로 후회하며 반성하고 있다"고 재차 사과했다.

정철원은 지난 2일 롤러 스케이팅 3000m 남자 계주에서 결승선을 앞에 두고 세리머니를 하다 대만에게 역전패 당해 은메달에 그쳤다.

한국과 대만의 기록 차는 0.01초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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