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 식당서 불…점심 먹던 손님 등 79명 대피
조유진 기자 | 2023.10.08 16:54
서울 성북구 한 식당에서 불이나 식당 손님과 직원 등 79명이 대피했다.
8일 서울 성북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4분쯤 서울 성북구 보문동4가 9층짜리 복합건물 1층 식당에서 불이 났다.
주방에서 치솟은 불길에 식당 손님과 직원 등 79명이 대피했지만, 식당 직원 1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119구급대 치료를 받고 귀가했다.
현장엔 소방장비 17대와 인력 74명이 투입돼 오후 2시쯤 완전히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식당 주방 환풍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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