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법률위에 '총선 출마' 권오현·최지우 前 행정관 합류

김하림 기자 | 2023.10.30 15:02

국민의힘 법률위원회 부위원장에 30일 권오현 전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실 행정관이 임명됐다.

이날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는 권 전 행정관에 대한 법률위 부위원장 임명안을 포함한 안건을 가결했다.

지난해 윤석열 대통령 인수위원회 인사검증팀에서 공직자 인사검증 업무를 한 권 변호사는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실에서 부처 인사검증과 직무감찰 등을 지휘하다 지난 20일 경 퇴직했다.

대구 출신인 권 전 행정관은 모교인 한양대학교가 있는 서울 중·성동갑 지역에 출마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최지우 전 대통령실 법률비서관실 행정관도 법률위 위원으로 합류했다.

최 전 행정관은 충북 단양·제천 지역에 출마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내년 총선 출마를 준비하는 대통령실 행정관, 비서관들이 지난달 20일 경 퇴임하면서 본격적인 총선 채비에 나섰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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